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MSD의 한국법인인 한국MSD가 한국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 의약품 연구개발과 글로벌 협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약사 중 식약처 임상연구 승인 1위를 기록했다.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 분석 결과 한국MSD는 2021년부터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매년 20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승인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6건, 올해 9월까지는 14건의 임상연구를 승인 받으며 제약사 중 임상연구 승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640여개 국내 연구기관과 협력해 180건 이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지난 10년간 7800명 이상의 한국 환자가 임상연구에 참여해 새로운 치료와 감염 예방의 기회를 얻었다.
항암제 분야에서 MSD 글로벌 임상연구의 70% 이상을 한국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MSD는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반도 넓혀왔다. 2020년 이후 약 20여개 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력을 체결하며 국내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내 제약산업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리서치 데이’ 플랫폼도 선보였다.
또한 한국MSD는 한국인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해 한국에 없던 16종의 혁신(First-in-class) 의약품과 백신을 국내에 도입했다. 현재 약 50종의 주요 의약품 및 백신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60만명(중복 집계)의 한국인이 의약품과 백신을 통해 질병 치료와 예방 혜택을 받았다.
한국MDS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MSD는 혁신 의약품 및 백신 연구개발 및 도입, 국내 접근성 확대에 주력하며 한국인의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