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가 전국 175개 특구 가운데 최종 9개 특구에 선정돼 대국민평가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확대,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유기농 관광체험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종 9개 특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면평가(175개 특구), 2차 전문가 대면평가(41개 특구), 3차 대국민평가(9개 특구) 등 3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대국민평가는 발표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고 3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상은 10월 중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순위는 서면평가 20%, 대면평가 30%, 대국민평가 50% 점수를 합산해 결정되며, 시상식은 11월6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 농업인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있을 대국민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 홍성군이 대한민국 저탄소·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진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인과 행정, 유관기관이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대국민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홍성군이 대한민국 저탄소·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 명칭을 변경하며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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