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방에 비명소리가?…리센느 "직원들 우리를 아껴" 학대 의혹 해명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리센느가 학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리센느 멤버 메이는 지난 1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고성이 방송에 담겼다. 메이는 당시 "옆방에 리센느 멤버들이 있다. 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팬들은 "회사와 멤버 간에 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에 리센느 메이가 해명에 나섰다. 그는 지난 16일 팬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회사와 아티스트가 평등한 관계다. 직원 모두 리센느를 아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도 그만큼 회사를 믿는다"며 "영상 속 소리는 건물 밖에서 난 생활 소음이었다. 영상만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더뮤즈 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사실과 무관한 억측이 지속되고 있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