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HDC현대산업개발 · 한국토지신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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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협력업체와 더불어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무재해 달성에 이바지한 협력업체에 포상을 지급했다. 

19일 HDC현산은 대연 디아이엘(THE I.L),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무재해 100만 시간 달성에 이바지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무재해 달성 인증서를 수여하며,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포상금을 지원했다. 

이번 포상은 HDC현산이 새롭게 무재해 포상 기준 내 협력업체 포상금 항목을 개설하며 지급됐다. 신설된 항목에 따라 HDC현산은 무재해 배수 및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선별된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기금을 활용한 포상을 지급하게 된다. 이에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함과 동시에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현장 문화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조태제 대표이사(CSO)를 비롯한 HDC현산 임직원들과 총 6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무재해는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자발적으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해서 상호 협력하며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하며 모든 관계사와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과 신탁방식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일대 약 2만1000㎡ 부지로, 개발시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8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미래교육센터, 교육통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여시설도 공급계획에 포함돼 있다. 

한토신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약 17년 동안 주민 주도로 추진돼 온 사업이 신탁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안정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난 2008년 주민들의 자발적 추진으로 출발한 해당 사업은 2023년 2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된 이후 약 2년 반 동안 서울시 지원자문단 회의를 거치면서 기반을 다졌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는 올해 10월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정대로 추진됐을 경우, 2026년부터는 보다 구체적인 사업 실행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기대가 높은 만큼 당사의 정비사업 추진 노하우와 리스크관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002990)이 202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주택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주택기획 △IT시스템운영 △인사 △자산관리(Risk Management) △전략기획 △안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다. 경력직 모집 분야는 △토목(영업) △법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다.

지원서는 19일부터 28일까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남성은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모집 직무와 자격 조건의 상세 내용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검사(인공지능 AI 역량 검사 포함),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주거 브랜드 '아테라' 가치를 높이고 건설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며 "60년 도약을 준비하는 금호건설과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건설(011160)이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안전 △현장관리 영업 △재무 △경영지원(노무사)이다.

19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최근 호실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채용에 나선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10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임직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최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26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어학기준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모집분야의 전공·자격요건 외에도 동등한 전문성을 갖춘 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안전과 경영지원(노무사) 분야는 관련 자격증이필수로 요구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AI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말 입사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두산건설은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며 "채용 과정에서 매년 관심과 호응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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