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 10CM에 "욕 해달라"…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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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 KB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만능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그룹 아이들(i-dle) 우기, 인피니트 김성규, 멜로망스 김민석, 2PM 장우영, 정세운이 출연한다.

데뷔 8년 차의 싱어송라이돌 우기는 차세대 디바다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MC 십센치(10CM)의 진심어린 극찬을 받는다. 우기는 연습생 시절 래퍼 포지션이었으나 데뷔 직전 ‘큐티 담당’으로 노선을 틀었던 당시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이날 현장에서도 ‘힙합 러버’의 본능을 대방출한 우기를 보며 십센치는 즉석에서 강렬한 랩 네임을 선물하는데, 관객들의 탄식과 환호를 불러일으킨 랩 네임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데스노트’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성규와 김민석은 공연을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뮤지컬 무경험자’ 십센치는 두 사람에게 즉석에서 연기 코치를 받고 ‘데스노트’의 명장면을 따라하지만 뜻밖의 ‘간신 톤’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히트곡 부자’답게 멜로망스와 인피니트의 명곡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김민석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삽입되며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을 돌파한 ‘사랑인가 봐’ 라이브를 선보이고 김성규는 데뷔 16년 차 인피니트의 대표곡들을 김민석, 십센치와 함께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더 시즌즈’에 첫 출연한 장우영은 “오늘 할 수 있는 것 다 하고 가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선보인다. 장우영은 십센치의 요청에 못 이겨 추억의 ‘드림하이’ 무대를 함께 꾸미는데 관객들의 환호와 떼창에 “반응이 이렇게까지 뜨거울 줄 몰랐다”며 놀랐다는 후문. 또한 이날 관객들의 ‘입틀막’을 유발하고 장우영을 무릎 꿇게 만든 흑역사 무대가 깜짝 공개된다. 장우영은 이 무대를 재소환하기 전 십센치에게 “욕을 해달라”는 파격 요청을 던지는데 그 이유와 함께 장우영을 단숨에 무너뜨린 십센치의 기습 발언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정세운은 “십센치 선배님과 호형호제하기 위해 작정하고 왔다”며 십센치의 마음을 사로잡을 회심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싱어송라이터임에도 춤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밝힌 정세운은 반전 댄스 실력으로 이목을 끈다. 음악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정세운을 위해 이날 십센치는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전하는데, 정세운을 비롯한 현장 모두를 술렁이게 한 선물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19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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