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충남도의회와 시정 현안·도비 확보 간담회 개최
■ 디지털 동양화로 만나는 '미드나잇 이순신' 기획 전시 개막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과 도비 확보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 의원이 참석했으며, 아산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간담회에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정 주요 현안과 도비 지원이 필요한 핵심 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교체 사업 등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아산시 도비 확보 필요성을 논의하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건의사업 원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도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아산시 핵심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 디지털 동양화로 만나는 '미드나잇 이순신' 기획 전시 개막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개관 기념…11월30일까지 진행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임시 개관 중인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개관(9월26일 오후 3시 정식개관)을 기념해 11월30일까지 기획 전시 '미드나잇 이순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손지훈(Bootjil) 작가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순신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전시는 '미드나잇 이순신'의 주제 스토리를 담은 영상과 디지털 모션 기법의 동양화로 구성된다. 디지털 액자 5편에는 △달빛 아래에서 음악을 들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순신 △겨울밤 온천탕에서 와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이순신 △모닥불 곁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는 이순신 △가을밤 기타를 치며 마음을 달래는 이순신 △난중일기 콘텐츠 개인 방송을 하는 이순신 등 현대 문물 속에서 힐링하는 이순신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의 요람 아산에서 전쟁 영웅이라는 굳건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이순신의 인간적인 내면을 만나보고 함께 휴식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관람 후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밖을 나가면 가을의 정취가 깃든 은행나무 산책길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해나루 누리집과 아산시청 관광진흥과·아산시 이순신관광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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