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P의 오경제] 코스피 최고점 찍은 날, 대통령 계좌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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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투자한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넉 달 만에 26%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ETF에 각각 2000만원씩, 총 4400만원을 매입하고 코스피200에는 매달 100만원씩 적립식 투자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9월 18일 종가 기준 평가이익은 1160만원, 수익률은 26.4%에 달했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3461.30 포인트로 마감하며 역대 종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임기 동안 총 1억 원을 국내 증시에 투자하겠다"며 매달 100만원씩 5년간 적립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의 투자 성과는 시장 상승에 따른 효과라는 분석이 많지만 장기·분산 투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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