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딸이 꾸민 파티에 '폭풍 감동'…정조국 사랑꾼 면모까지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성은이 가족에게서 받은 특별한 생일 선물과 깜짝 이벤트에 감동을 전했다.

김성은은 17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진짜 행복한 사람이네 몇주전부터 다이소 자꾸 간다길래 왜이렇게 쇼핑 좋아하냐고 뭐라 그랬는데… 엄마 생일 준비를 하나씩 하나씩 사서 모았구나 ㅠㅠ 어쩜 이런 생각을 하고 이렇게 준비를 한거니 윤하야?! 사진은 어떻게 찾아서 다 프린트 한거니?! 대단해! 정말 넌 감동이야"라는 글과 함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딸이 직접 준비한 생일 파티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풍선과 장식, 선물까지 모두 직접 준비한 딸의 정성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그는 이어 "생일은 항상 시즌중이라 같이 보낸적이 없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오전운동 끝나자마자 전주에서 비도 오고 차막혀서 4시간을 달려 깜짝으로 등장한 신랑! 고마워~"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전날에도 골드 키를 손에 든 사진과 함께 "요즘 귀한 금 선물까지… 제가 더 감사하다. 엄마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어머니의 특별한 선물에 감동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