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 김가연, 이번엔 두 딸과 한복 나들이로 시선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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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이 두 딸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 김가연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가연이 두 딸과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11일 김가연은 자신의 SNS에 "엄마 생일주간을 맞아 엄마가 가고 싶어 하던 국립중앙박물관에 두 딸이 한복을 입고 함께 가줬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가연은 검은색 저고리에 회색 치마 차림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굿즈인 '단청 키보드'를 체험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생일선물로 받은 새 장신구를 착용하고, 꼭 보고 싶던 '사유의 방'도 감상했다. 오미자차도 마시고 금속공예실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다음엔 편한 옷차림으로 더 많이 둘러보고 싶다. 단청 키보드가 탐났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배우 김가연이 두 딸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 김가연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딸이 자리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 모습, 그리고 김가연이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따뜻한 장면도 담겼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 지지 연설 이후 악플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 참석해 "살아가는 동안 다시는 계엄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 믿었는데 말도 안 되는 계엄이 선포됐다"며 강한 목소리를 냈다. 이어 "이재명 후보라면 잘 해낼 것이라 믿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인 김가연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드라마 '왕꽃선녀님', '순풍산부인과',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2011년 재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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