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국가방제전략 수립 박차…산림청, 강원대서 심포지엄 개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2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국가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확산 억제를 위한 종합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전문임업인협회, 환경단체 등 전문가와 산림청 및 지자체 방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방제전략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의 단계별 방제 전략이 담길 예정으로, 심포지엄에서는 재선충병 진단·조사 기술, 지역별 방제 방향, 외래종 관리, 국가 차원의 방제 추진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산림청은 산·학·연·민 협력체계를 강화해 기후변화와 현장 경험, 과학적 연구를 종합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생태계와 임업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외래 병해충으로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각계의 지혜를 모아 효과적인 국가방제전략을 수립해 우리 소나무 숲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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