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수지, 150kg→72kg→100kg 요요에 밤 운동 도전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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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지./ 박수지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다이어트 재도전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수지 씨는 11일 “5일차 둘레길! 평생숙제… 힘드네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수지 씨는 늦은 밤 반려견을 안고 둘레길로 운동을 나섰지만, 어두운 산책로에 겁을 먹고 급히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혼자서 밤 늦게는 절대 안 됩니다”, “밤길 위험해요, 낮에 운동하세요”, “어두워서 발목 다칠 수도 있어요” 등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수지 씨는 다이어트 요요를 겪은 뒤 다시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했을 땐 예쁜 옷 입고 건강해지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오만했다”며 “지금은 다시 100kg이 됐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바로잡고 싶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수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올케 미나의 도움을 받아 150kg에서 72kg까지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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