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12일 RM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생일을 기념하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RM은 흰색 민소매를 입고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그는 "감사합니다 보고싶습니다 여러분"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전 세계 아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RM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서 공개된 축하 게시물도 공유했다. 보라색으로 장식된 생일 케이크에는 'HAPPY BIRTHDAY RM, 건강하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RM은 2013년 방탄소년단의 리더로 데뷔해 그룹의 음악적 색깔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팀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 콜라보레이션, 전시 큐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예술 감각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을 마무리하며 내년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RM의 이번 생일 게시물은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이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신호탄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21일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전원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으며 지난 7월 미국으로 출국해 신보 작업에 돌입했다. 7월 1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내년 봄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모든 멤버의 생각이 들어가는 앨범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작업하고 있다"며 월드투어 계획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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