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블랙아이드필승(라도·최규성)이 16년만에 갈라섰다.
12일 마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2009년 처음 블랙아이드필승으로 활동한 이후 16년만인 지난 3월 해체했다. 2009년부터 둘이 작업해왔고 블랙아이드필승 이름을 달고 나온건 2014년이다.
라도(송주영)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남았고 최규성은 떠났다. 더이상 블랙아이들필승이란 이름으로 곡이 나올 일은 없다. 각자의 자리에서 곡을 만들며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그간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 '우아하게(OOH-AHH하게)' 'TT' '라이키(LIKEY)' '팬시(FANCY)' 청하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 '덤더럼' 씨스타 '러빙 유(Loving U)'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2016년 Mnet MAMA 베스트 프로듀서상과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작곡가상을 받았다.
2017년,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했고 스테이씨를 프로듀싱해 성공시켰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새로운 걸그룹 프로듀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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