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돈방석에 앉을 일만 남았다.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한민국 최대 법조 밀집 지역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으로 임장을 떠났다.
양세찬은 장동민을 보며 "아이들도 아빠 따라 특허 내는 거 아니냐"라 원터치로 라벨지가 제거되는 기술을 개발한걸 언급했다. 장동민은 이 아이디어로 2021년 축허를 출원, 이듬해 정식 등록을 마쳤다.
장동민은 "음료라도 한 잔 드실래요?"라며 갑자기 음료수를 꺼낸 뒤 "내가 특허 낸 거다. 뚜껑을 따면 라벨지가 분리된다"고 시범을 보였다.
김숙은 "너무 좋은 특허이지만 저걸 보여주려고 남의 집 냉장고에 음료수를 넣어놓은 거냐"고 말했고 양세형은 "이 아이디어 진짜 좋다. 전 세계에서 이걸 쓴다면 그 특허를 형이 가지고 있는 거 아니냐"며 놀랐다. 장동민은 "세계 9개국에 특허를 내놨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먼저 특허청에 출원 신청을 해야 한다. 돈도 내야 한다. 출원료 4만 6000원, 심사 청구료 14만 3000원, 등록후 3년 기준 매년 4만 5000원씩을 내야 한다. 해외 특허는 최소 수백만 원을 내야한다"고 알려줬다.
세계적으로 연간 페트병 사용량은 5000억 개 이상,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페트병 사용량은 45억 개다. 장동민의 로열티 최소 3원으로 계산해도 9개국 특허로 받을 금액은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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