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미경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김미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제주. 영광스럽게도 명예 제주도민이 되었습니다. 더 아끼고, 더 사랑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수여받은 명예도민증과 기념패가 담겨 있다.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전해진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미경은 수십 년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70명 이상의 아들과 딸을 연기 속에서 만나온 배우다. 극 중에서 늘 따뜻하고 든든한 존재로 자리해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특히 제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온 그는 명예 제주도민으로 위촉되며 한층 더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네티즌들은 “국민 엄마에게 딱 맞는 타이틀”, “제주도와 참 잘 어울린다”, “앞으로 더 멋진 활동 기대한다”는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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