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구글판 AI 포토샵 '나노바나나' 본격 탑재…"ARPPU 성장 모멘텀 확보"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편집 툴 '나노바나나'를 웹버전에 탑재하며 사용자 경험(UX) 강화를 통한 유료구독자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기존과 달리 별도 설치 없이 브라우저만 실행하면 다양한 AI 모델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접근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문서 사용이 아닌 AI 모델만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 저변 확대에 유리하며, 문서 기반 소프트웨어의 특성과 결합해 학업·업무·창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에 새로 탑재되는 '나노바나나'는 구글에서 개발한 AI툴로 텍스트 입력만으로 포토샵 수준의 정교한 편집을 지원하는 AI 모델이다. 전문성 없이도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어 최근 화제가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나노바나나' 탑재와 함께 9월 한 달간 AI 요금제를 70% 할인하는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학기 초 수요 집중기를 겨냥해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체험 기반의 장기 구독 전환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가입자 확대를 넘어, 유료 구독자당 평균 매출(ARPPU)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 모멘텀 확보도 목표로 한다.
 
현재 폴라리스오피스 AI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LG AI연구원 '엑사원 4.0'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2.0' 등 국가 대표 AI 모델을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챗GPT, 퍼플렉시티, DeepL 등 글로벌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본부장 겸 그룹AI총괄(CAIO)은 "이번 '나노바나나' 업데이트와 신학기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AI 오피스의 혁신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적되는 다양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경험(UX)을 향상해 수익성 개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대학생, 실무자, 크리에이터 등 폭넓은 사용자층을 아우르며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차세대 AI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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