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영양군]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개최

프라임경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개최
■ 수비면, 대구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행사 개최

[프라임경제]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영양군민회관과 영양호국공원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워크 온(Walk On), 생명을 잇는 발걸음' 걷기 캠페인과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걷기 캠페인은 자살예방 실천 다짐서 작성과 선언문 낭독 후 군민회관에서 영양호국공원 황톳길까지 함께 걸으며 코스 곳곳에서 포토존과 희망메시지 카드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고, 군민회관에서는 '청년  고민상담소'를 함께 운영해 마음건강검진·스트레스 검사·심리전문가 1대1 상담·향기치유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함께 걸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자살예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상담에서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웠고, 향수 만들기 체험이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걷기와 상담·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을 비롯한 군민의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비면, 대구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행사 개최

수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병기)는 관내 농가와 함께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매호동 누리어린이공원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비면과 산림녹지과 직원 및 주민으로 구성된 판촉단은 신선한 농산물(건고추, 고춧가루 등)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선보이며,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우수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농가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단골 고객 유치 및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행사장을 찾은 대구 시민들은 "영양 고추를 비롯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병기 수비면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량 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이번 직거래 행사로 작은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직거래 행사를 통하여 도시 소비자와 생산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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