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9월 자동차담보대출 출시...최저 연 6.6% 금리

[포인트경제]

NH농협캐피탈이 지난 10일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저 연 6.6% 금리와 최대 1억원 한도를 제공하며, 생활자금 마련과 기존 고금리 대출 대환 수요를 모두 지원한다.

자동차담보대출은 담보 기반 저금리 구조를 적용해 중·저신용 고객도 합리적이고 유리한 조건에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게도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한다.

대출 신청은 NH농협캐피탈 공식 앱이나 웹에서 본인 명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개인금융 전 라인업을 완성하고 디지털 혁신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혁신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7월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금리 우대 프로모션을 통해 약 300명 고객에게 연간 약 2200만원 규모 이자 절감 효과를 제공했다. 이와 같이 금융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