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홍석천이 '차은우 닮은꼴'로 불리는 배우 김민규를 자신의 보석으로 소개했다.
9일 홍석천은 개인 SNS에 "역대급 미모의 보석 김민규 ㅎㅎㅎ. 차은우 보내고 내 맘에 들어온 절정의 미모"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어느새 남자가 되어 보석함에 나타난 김민규! 앞으로 펼쳐질 그의 시대가 너무 기대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김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오프닝에서 "우리 은우 말이야, 군복 입고도 그렇게 빛나더라. 너무 잘생겨서 우울했는데, 그 우울함을 잊게 해줄 보석을 찾았다"며 차은우를 언급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야, 은우! 너 필요 없어! 이제부턴 얘야!"라고 외치며 김민규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등장한 김민규를 향해 홍석천은 "정말 잘생겼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잘생길 수 있나?"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김민규는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출연해 첫 등장부터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비주얼 순위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으나 최종 12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2020년 웹드라마 '만찢남녀'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마에스트라', '세자가 사라졌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2023년에는 배우 전문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청담국제고등학교2'와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동시에 활약하며 섹시함과 풋풋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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