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못 기다린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페 파트너' 1월 영입 예정! '1885억' 초대형 베팅 준비

마이데일리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 번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지금부터 1월 사이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미드필더와 센터백이 레이더에 있으며, 맨유는 라이벌들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브라이튼의 발레바에 대한 공식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카메룬 국적의 발레바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 볼 탈취 능력이 장점이다. 여기에 전진성을 갖춘 돌파와 체격을 활용한 탈압박 능력까지 갖춰 ‘완성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카메룬 국적의 발레바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 왕성한 활동량, 볼 탈취 능력이 장점이다. 여기에 전진 돌파와 체격을 활용한 탈압박 능력까지 갖춰 ‘완성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레바는 자국 유스팀을 거쳐 2022년 LOSC 릴에 입단했고, 2023-24시즌 19세 나이에 무려 3000만 유로(약 49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발레바는 점차 입지를 넓혀 지난 시즌 40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이튼 중원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이 활약은 곧 맨유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공격진 개편에 집중했다. 마테우스 쿠냐를 시작으로 브라이언 음뵈모를 측면 자원으로 보강했고, 최전방에는 벤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공격진 재편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여러 매각 대상 선수들을 처분했다.

그러나 3선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현재 카세미루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파트너로 나서고 있으나 ‘에이징 커브’로 인해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신뢰를 얻지 못했다.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맨유는 지난여름 발레바 영입을 추진했으나 브라이튼은 최소 1억 파운드(약 1885억원)를 요구했다. 맨유는 지불 의사를 보였지만 브라이튼은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구단은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발레바 또한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숀 코놀리 기자에 따르면 발레바는 맨유 합류를 바라고 있으며, 브라이튼이 합리적인 제안을 받아들이길 촉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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