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손예진, 베니스 현장 뒤흔든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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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출연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손예진이 베니스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8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베니스의 추억"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뜨겁고 뭉클하고 그립고 꿈같은 어쩔 수 없이 오래 기억되겠지"라는 의미심장한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출연진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담았다.

단체 사진에서는 '어쩔수가없다'의 주역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손예진은 살구색 바탕에 꽃무늬가 포인트로 들어간 드레스를 착용했다. 깊은 브이넥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우아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냈고 베니스라는 장소와 절묘하게 어울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출연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그뿐만 아니라 화이트 민소매 블라우스와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한 룩도 눈에 띄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화이트 하이힐까지 완벽하게 매치하며 손예진 특유의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고혹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겼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출연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청재킷에 흰 티셔츠, 검은색 무릎 길이 스커트라는 편안한 차림으로 출연진들과 함께 포스터 앞에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하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은 25년간 몸담아온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은 회사원이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한다는 충격적인 서사를 다룬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국 영화로는 무려 13년 만에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네치아에서 경쟁작으로 상영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의 완성도와 기대감을 입증한다. 배우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 박휘순, 그리고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함께해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팬들은 댓글로 "여신 그 자체", "베니스와 손예진의 조합이 완벽하다", "영화 개봉이 더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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