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강사 10년차” 이효리 클래스 첫날 대박, “모두가 수련에만 집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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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효리 요가 클래스가 첫날부터 호평을 받았다.

8일 이효리가 오픈한 요가원 ‘아난다’ 공식 계정에는 첫 요가 수업을 받은 수강생들의 후기가 올라왔다.

이들은 “첫 요가를 효리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10월 정기권 오픈 전까지 요가 열심히 해볼게요”, “모두가 수련에만 집중, 이러니 요가를 계속 하게되지”, “나만의 호흡, 수련을 다시 시작해보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소셜미디어

이날 이효리는 이웃들에게 개업 떡을 나눠주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7일 “내일 아난다요가 서울 첫수업이네요.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건 2016년부터 였습니다.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꺼라 생각을 못했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주애서는 예약없이 편안하게 오고가는 아난다 요가원이었는데요.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 지겠지요.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차지않고 들뜨지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이어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효리의 요가원은 가오픈을 통해 보완한 뒤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요가원 원데이클래스는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한 사람당 1회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정규 수업반은 따로 개설되지 않았고, 원데이클래스 단일 구성이다. 수강권 가격은 3만5000원이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지내오다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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