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만남 인증한 신기루 "원로뚱보와 요즘뚱보가 만났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선배 개그맨 이용식과의 깜짝 만남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신기루는 8일 자신의 SNS에 “비행기에서 우연히 선배님 만난 썰 푼다. 비행 내내 왼쪽으로 기우는 기분 들어서 가시방석이었는데, 내 바로 앞좌석에 선배님이 계셨기루. 원로뚱보 선배님과 요즘뚱보 후배가 같은 비행기, 같은 라인 앞뒤로 앉을 확률이…? 대한항공 둥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원조 배불리언 이용식 선배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특유의 위트 넘치는 표현으로 이번 만남을 재치 있게 풀어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웃음이 터진다”, “두 분 다 건강하세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기루는 번뜩이는 센스와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