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버드 쇼퍼 공략”…11번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판매 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11번가는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정성 가득 추석 선물’ 기획전을 열고 인기 선물세트 사전판매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신선식품(한우·과일·수산물), 가공식품(통조림·오일·견과 등), 건강기능식품(홍삼·영양제·프로바이오틱스 등)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1++ 등급 한우 등심 ‘미쓰하누 시그니처 2호’(1kg·18만원대)와 ‘아침햇살 청송사과 선물 1호’(4kg 특대과·7만원대), ‘훈훈수산 킹 블랙타이거 1호’(1kg·6만원대) 등이 있으며, ‘광림상회 1등급 소고기 금강세트’(1kg·6만원대)와 ‘제스프리 골드키위’(2.5kg·2만원대) 등 실속형 상품도 마련됐다.

명절 베스트셀러 제품인 ‘CJ 스팸 선물세트 11호’(11개입·3만원대)와 ‘동원참치 O-15호’(15개입·2만원대), ‘정관장 에브리타임 소프트’(30포·6만원대)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되는 ‘지정일 발송 상품’과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할인과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다다익선 선물’, 대량 구매 시 동일 상품을 증정하는 ‘대량 구매 상품’ 등 고객 서비스도 강화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최장 열흘에 달하는 긴 추석 연휴로 인해 모임이나 여행 일정이 늘어나면서 추석 선물을 일찍 준비하는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얼리버드 쇼퍼를 겨냥한 이번 사전판매 행사는 명절 스테디셀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번 사전판매 행사 이후 오는 15~30일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