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캡틴' 손흥민이 선취골을 뽑아내며 홍명보호에 리드를 안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취골을 넣었다.
대표팀은 스리백을 가동했다. 조현우-설영우-김민재-김주성-이한범-이태석-김진규-백승호-이동경-이재성-손흥민이 선발 출전했고, 송범근, 김승규, 김문환, 이명재, 김태현, 변준수, 카스트로프, 이강인, 박진섭, 배준호, 서민우, 박용우, 오현규, 정상빈, 오세훈이 벤치에 앉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하는 미국은 맷 프리즈-세지뇨 데스트-팀 림-트리스탄 블랙몬-맥스 아프스텐-타일러 아담스-세바스티안 버홀터-티모시 웨아-크리스천 풀리식-디에고 루나-조시 사전트가 먼저 나섰다.
대표팀은 전반 18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었고, 이재성이 완벽한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손흥민의 A매치 52호골이었다.
홍명보호는 손흥민의 선취골에 힘입어 전반전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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