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주헌 기록위원, 역대 1호 3500경기 출전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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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엠블럼/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O 이주헌 기록위원이 역사를 새로 쓴다.

KBO는 "이주헌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첫 번째 기록위원 3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6일 알렸다.

이주헌 기록위원은 1994년 9월 24일 잠실 삼성-OB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다. 2004년 4월 10일 잠실 롯데-LG전에서 1000경기, 2008년 4월 2일 목동 한화-우리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2012년 9월 15일 목동 한화-넥센전에서 2000경기, 2017년 4월 11일 잠실 KIA-두산전에서 2500경기, 2021년 5월 11일 광주 LG-KIA전에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이주헌 기록위원은 오늘(6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역대 첫 번째 3500경기 출장 달성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주헌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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