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올영 찐팬" 위한 체험형 행사 확대...‘올리브 멤버스’ 혜택 강화

[포인트경제] CJ올리브영이 멤버십 프로그램 ‘올리브 멤버스’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올리브 멤버스는 올리브영 고객에게 구매 혜택과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멤버스 승급 주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 고객이 더 빠르게 등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매달 온라인몰과 모바일앱 ‘마이페이지’에서 최대 2만4000원 상당의 할인쿠폰팩을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로레알코리아 멤버십 ‘마이 뷰티 박스’와 연동한 혜택도 추가했다. 마이 뷰티 박스 회원이 올리브영에서 키엘, 랑콤, 케라스타즈, 비오템, 어반디케이, 라로슈포제 등 6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CJ ONE 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매달 25일부터 27일까지는 올리브 멤버스 회원만을 위한 특가 행사 ‘올리브 데이’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상품 추가 할인, 장바구니 쿠폰, CJ ONE 포인트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 데이 외에도 올리브영은 연 1회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축제 ‘올리브영 페스타’와 올해 처음 열리는 러닝 행사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 티켓 예매를 올리브영 온라인몰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위 등급인 골드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 회원에게는 별도의 체험형 혜택이 마련됐다. 골드 올리브 회원은 올리브영 최대 규모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에 위치한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를 월 1회, 최대 동반인 3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라운지에서는 ‘뷰티 피크닉’을 콘셉트로 개발한 타르트, 티라미수 등 디저트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권 최대 매장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 라운지는 골드·블랙 올리브 회원에게 월 1회 동반인 1인과 음료 및 다과를 제공한다.

또한 올리브영은 ‘올리브 클래스’라는 심화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매달 1~3개 브랜드를 선정해 대표 제품과 연계한 뷰티 클래스를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한다. 골드·블랙 올리브 회원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8월 진행된 올리브 클래스는 참석자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9점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K뷰티, K웰니스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올리브 멤버스 전용 혜택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 멤버스는 직전 6개월 온·오프라인 누적 구매금액 기준으로 골드·블랙·그린·핑크·베이비 등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