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대상·빙그레·동원FB 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9월4일 식음료 및 유통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대상(001680) 청정원이 물을 넣지 않고 간단히 장조림을 완성할 수 있는 '햇살담은 장조림 간장소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집밥 수요 증가로 용도형 간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용도형 간장은 특정 메뉴에 맞춘 레시피로 별도 조미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요리 경험이 적은 소비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장아찌 간장소스를 출시, 지난해 닐슨판매액 기준 국내 간장소스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햇살담은 양조간장에 다시마, 사과, 양파, 마늘, 생강을 더해 풍미를 살렸고, 맛술로 잡내를 잡았다. 고기·달걀·메추리알을 소스와 함께 넣고 10분만 끓이면 장조림이 완성된다.

제품은 400ml와 8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800ml 기준으로 메추리알 100알, 달걀 20알, 소고기 1㎏ 조리가 가능하다. 장조림 외에도 연근·우엉·두부·버섯 등 다양한 조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햇살담은 장조림 간장소스는 전국 이마트, 농협,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마트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빙그레(005180)가 과채주스 브랜드 '캐옴'의 신제품 '캐옴 당근'과 '캐옴 ABC'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과일과 채소의 진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식이섬유 4.4g을 함유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하루 한 팩으로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캐옴 당근은 당근을 비롯해 과일 2종과 채소 12종을 사용했으며, 베타카로틴 3000㎍을 담았다. 캐옴 ABC는 '따옴'의 ABC(사과·비트·당근) 주스 레시피를 활용해 대중적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캐옴은 빙그레 과일주스 브랜드 따옴의 패밀리 브랜드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과채주스를 표방한다. 지난 8월 '캐옴 고농축 토마토'를 첫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신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2종은 이날부터 대형 슈퍼 등 전국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동원F&B(049770)가 건강과 실속을 담은 '2025 추석 선물세트' 100여종을 출시했다.

올해는 참치캔 선물세트 물량을 30% 늘렸다. '라이트 스탠다드'를 비롯해 고추·야채참치 등 가미참치, 밥반찬용 '동원맛참' 등을 조합한 다양한 세트를 선보인다. 

참치 부위 중 1%만 차지하는 뱃살로 구성한 '참치뱃살 명작세트'도 처음 판매한다.

브랜드 모델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BTS 진 슈퍼참치 선물세트'도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7월 네이버 쇼핑라이브 사전판매에서 40초 만에 1000개가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동원F&B는 향후 고추참치 등과 조합한 다양한 글로벌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속형 종합선물세트 물량도 30% 이상 확대했다. 동원참치, 리챔, 참치액, 요리유, 소금 등 활용도 높은 품목을 묶어 3만 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은 '동원 프리미엄 60호'다.

제주도와 협력한 '양반 제주 톳김 세트'도 출시한다. 이는 지난 1월 제주도와 체결한 MOU의 결실로, 해녀가 직접 채취한 제주산 톳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양반 곱창돌김 세트', '양반 돌김 세트' 등 프리미엄 김 제품도 선보인다.

브랜드 협업 제품으로는 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과 함께한 '비비드키친 스페셜 3호'가 있다. 저칼로리 소스와 동원참치, 리챔 오리지널로 구성됐다.


오리온(271560)이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비쵸비'의 한정판 신제품 '비쵸비 딸기'를 출시했다.

비쵸비는 2022년 10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800만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주목받으며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오리온은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비쵸비 딸기는 코코아 파우더를 입힌 카카오 비스킷 사이에 딸기 크림을 넣고, 실제 딸기씨를 더해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렸다. 상큼한 딸기 맛과 은은한 카카오 풍미가 어우러져 마치 비스킷에 생딸기를 넣은 듯한 맛을 구현했다.


롯데웰푸드(280360)가 파스퇴르 쾌변 출시 20주년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배우 고준과 함께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영화 예고편 같은 연출을 통해 주목도를 높이고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파스퇴르 쾌변은 2005년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라는 광고 카피로 화제를 모으며 장 건강 발효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번 브랜드 필름은 '20년째 대장을 변호하다', '더 강력하게 쳐들어간다' 등 메시지를 담아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기획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필름은 법정 에피소드를 배경으로 브랜드와 제품 특장점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배우 고준이 변호사 '장수호' 역을 맡아 몰입감을 더했으며,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반전 요소로 웃음을 자아낸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필름 공개와 함께 신제품 '쾌변 스트롱'을 선보였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효능과 맛을 개선했으며, 장 건강 기능성 소재인 락추로스 파우더 195mg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쾌변의 신바이오틱스 시스템도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1000억 CFU)와 이눌린 치커리 추출물 등 프리바이오틱스 12.5g을 담았다. 기존 제품 대비 함량을 66%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파스퇴르 쾌변은 △사과 △포도 △골드키위 △저지방플레인 △ABC △스트롱까지 총 6종으로 운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레몬과 자몽을 활용한 신제품 '아침에주스 유기농 레몬자몽즙'을 출시했다.

최근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공식품이나 보충제보다 원물 본연의 영양을 섭취하려는 소비가 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레몬과 자몽을 활용해 건강 과즙 제품을 선보였다.

아침에주스 유기농 레몬자몽즙은 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과일 껍질과 씨까지 통째로 착즙했다. 농축하지 않은 원액을 그대로 살균·포장하는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으로 제조해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레몬은 리모넨, 구연산, 마그네슘 등 항산화·면역 강화 성분을 갖췄고, 자몽에는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등 세포 손상 방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풍부하다. 서울우유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과일을 6대4 비율로 배합해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

제품은 1회 섭취에 적합한 20g 액상 스틱 포장으로, 30포(600g) 대용량 구성이 특징이다. 음료나 샐러드, 생선·고기 요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남양유업(003920)이 설탕을 넣지 않은 '초코에몽 미니(Mini) 무가당'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초코에몽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제품이다.

초코에몽 Mini 무가당은 원유에서 유래된 당만 포함해 당류 5g, 65kcal로 칼로리를 낮췄다. 120mL 소용량 패키지를 적용,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쿠팡과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네이버스토어에서는 포토리뷰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 포인트와 '초코에몽 프로틴' 경품을 제공한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떠먹는 요거트 누적 판매량이 8월 기준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판매량은 지난해 자체 생산 설비 도입 이후 꾸준한 제품 개발과 라인업 확장을 바탕으로 매월 평균 17%씩 성장했다.

대표 제품인 '세브란스 A2요거트'는 국산 A2 원유를 80% 함유해 어린아이도 소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플레인과 딸기 맛으로 출시된 데 이어 올해는 레몬 맛을 추가해 선택지를 넓혔다.

'연세 떠먹는 요거트' 역시 플레인, 복숭아, 딸기 등 다양한 플레이버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며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연세유업은 떠먹는 요거트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새로운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일화가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 음료 8700개를 제공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국내 대표 음악 영화제로, 자연 속에서 휴양과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일화는 영화제 기간 관람객과 관계자에게 음료를 후원하며 젊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후원 제품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부르르 제로콜라 △부르르 제로콜라 체리 △부르르 제로사이다를 비롯해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유자민트티', 이온음료 △에버데이 제로 등이다. 

여기에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 '팅글'의 레몬애사비소다와 리얼에이드 오렌지·청사과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가맹점 조리 효율을 높이고 품질 표준화를 실현하기 위해 반죽 로봇(배터믹스 디스펜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배터믹스 디스펜서는 배터믹스와 얼음물 등 반죽 재료를 자동으로 계량해 배출하는 장비다. 버튼만 누르면 얼음물 제조, 물 계량, 믹스 개봉이 동시에 이뤄져 번거로운 수작업이 줄고, 매장 피크 시간에도 반죽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토출 시간 동안 다른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조리 시간 단축과 작업 효율성 향상 효과도 있다.

간단한 버튼 조작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어, 비숙련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실제 테스트 매장에서는 업무 속도가 빨라지고 직원 교육 시간도 줄어 매장 운영 효율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로봇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21개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특히 4개 매장에는 튀김 로봇과 함께 도입돼 조리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학생 혜택 프로그램 론칭 1주년을 맞아 콘텐츠를 강화하고 프로그램명을 '캠퍼스 버디(Campus Buddy)'로 변경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헬로, 스튜던트(Hello, Student!)'는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 카카오톡 학생증으로 재학 인증을 하면 월 최대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조 음료 할인과 사이즈업 쿠폰 등이 핵심 혜택이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수십만명이 가입했으며, 이중 80%가 만 25세 이하, 4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가입자는 비가입 대학생 대비 월평균 구매 횟수와 구매액이 크게 높았다. 고려대학교가 가장 많은 가입자를 기록했으며 숙명여대, 건국대, 동국대는 재학생 절반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스타벅스는 개강 시즌에 맞춰 혜택을 확대했다. 기존 특정 음료 50% 할인 쿠폰은 모든 제조 음료로 확대됐고, 주간 혜택은 평일 30% 할인 쿠폰에 주말 1+1 쿠폰이 추가됐다. 월 1회 제공되던 사이즈업 쿠폰은 푸드 20% 할인 쿠폰으로 변경돼 선택 폭을 넓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22일부터 전용 페이지를 열어 이용자가 받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가MGC커피가 글로벌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협업해 가을 시즌 신메뉴 8종을 출시했다. 이번 SMGC 캠페인의 콘셉트는 '가을 한 컷 설렘 한 페이지, 청춘기록'으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청춘의 성장과 결실을 담아냈다.

신메뉴는 가성비와 트렌드를 모두 반영했다. 여주 쌀을 활용한 음료·디저트, 초코·피넛버터 조합, 제철 사과 음료·디저트, 1인용 컵빙수 콘셉트의 합리적인 컵 디저트 등이 포함됐다.

여주시와 협력해 선보인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은 지역 농산물의 풍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컵 디저트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는 요거트 젤라또에 3가지 베리류와 그래놀라, 초코 토핑을 더해 MZ세대 취향을 겨냥했다.

최근 유행하는 땅콩버터 트렌드도 반영했다. '피넛버터 초코 프라페'는 진한 피넛버터와 달콤한 초코가 어우러진 메뉴로, 인기 옵션 '초코젤라또'를 더하면 꾸덕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피넛버터 애플 샌드'는 땅콩버터와 사과잼 조합으로 간식 대용으로 적합하다.

제철 사과 메뉴로는 '애플베리 스무디'와 '제로 애사비 젤리 에이드'를 내놨다. 발효 사과식초 애사비와 젤리를 넣어 건강과 트렌드를 동시에 잡았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 '할메가커피'를 스무디 타입으로 변형한 '할메가커피 스무디'도 새롭게 선보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다음달 19일까지 자사 앱에서 '프리퀀시 E-스탬프 시즌 3' 이벤트를 연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결제하면 앱을 통해 1회 응모 기회가 주어지고, 응모 완료 시 스탬프가 자동 적립된다. 리워드는 선착순과 추첨으로 제공된다.

선착순 3000명에게는 인기 사이드 메뉴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무료 쿠폰이 증정된다. 바삭한 코코넛 가루를 입힌 새우 요리로, 속이 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전체 응모자 중 1000명에게는 아웃백과 코카콜라가 협업해 제작한 '감성 피크닉 체어'가 추첨으로 제공된다. 가을 캠핑·피크닉은 물론 일상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한정판 굿즈다.

스탬프 적립부터 리워드 수령 여부 확인까지 모든 과정은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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