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뉴진스 다니엘, 한국 떠나 고향서 전한 소식 “말이 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첫 마라톤 ‘완주’ 소식을 전했다.

3일 지누션 션은 개인 계정을 통해 “2025 시드니 마라톤 10km 대회 참가, 다니엘의 첫 기록은 47분 27초”라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러닝 시작한지 2개월만에 이 기록이 말이돼? 첫 대회 그것도 시드니마라톤 10K에서 진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한거 축하해! 행복하게 러닝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다니엘은 션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션은 박보검, 임시원, 윤세아, 다니엘 등이 합류한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UNKNOWN CREW)’를 이끌고 있다.

한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법원은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회당 10억 원의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