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 녹색인증 비닐 포장재 전면 도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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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피자박스 등 포장용 비닐에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녹색인증 비닐 포장재 도입은 파파존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 경영의 연장선상에 있다. 파파존스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새활용한 유니폼과 앞치마를 도입하고, 식품용지에 식물성 소재인 콩기름을 활용한 인쇄 방식을 적용하는 등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녹색인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녹색기술, 녹색기술제품 및 녹색전문기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파파존스가 도입한 비닐 포장재는 에탄올 잉크를 적용한 유해성 저감형 인쇄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톨루엔(Toluene), 에틸아세테이트(EA) 등 환경독성물질을 포함하지 않으면서도 양질의 인쇄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잉크 사용량도 약 40% 감소시켜 잉크 1톤당 약 1k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파파존스는 레귤러부터 파티 사이즈까지 모든 피자박스와 비닐 포장재에 녹색인증이 적용된 제품을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로써 재생펄프로 제작한 피자박스와 함께 친환경 포장 패키지를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마련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녹색인증 포장재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파존스는 매년 지속가능환경축제인 ‘숏츠멘터리 공모전’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고객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소비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그린잇 식물성 피자’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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