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다인이 MC몽을 공개 저격했다.
이다인은 4일 자신의 계정에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는 글과 함께, 전날 MC몽이 올린 사진이 기사화된 사진을 게재했다.

MC몽은 지난 3일 자신의 계정에 "Bam!!!"이라며 이승기, 이다인 부부와 이다인의 언니인 이유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자랑했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다섯 사람이 한데 모여 친분을 뽐냈기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MC몽은 차가원 회장과 원헌드레드레이블을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 6월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바 있다. 이후 7월에는 우울증과 건강 악화 등으로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차가원 회장과 사석에서 만남을 가지며, 우정 역시 변함없음을 인증한 셈이다. 이승기 역시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이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와 이유비가 한 자리에 모인 것 역시 화제가 됐다. 이승기는 지난 4월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유비·이다인 자매의 아빠, 자신의 장인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는 보도에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절연을 선언했던 바. 때문에 이유비와의 만남으로 처가와 관계를 회복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처럼 다양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다인이 최근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니라며 MC몽을 공개저격한 것. 이다인은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라며 해당 사진의 상세정보를 통해 2024년 7월 18일 오후 11시 17분 촬영된 것임을 알렸다. 이다인이 직접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만큼, MC몽 또한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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