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다미가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전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3일 김다미와 패션 브랜드 토템과 함께한 디지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다미가 착용한 토템 2025 F/W 컬렉션은 부드러운 실루엣과 구조적 디테일을 동시에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터는 풍성한 볼륨감을 살린 시어링 코트와 롱 재킷이 주를 이루며, 드레스와 셔츠는 신체 움직임에 따라 흐르듯 연출되는 유연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또한 액세서리 라인을 통해 토템이 추구하는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김다미는 이러한 토템의 핵심 아이템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했다. 패턴이 가미된 롱 시어링 코트와 니하이 레더 부츠로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하는가 하면, 흐르는 듯한 셔츠 드레스에 백을 매치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가을 햇살을 머금은 듯한 톤온톤 스타일링은 토템의 미니멀리즘 속 따뜻한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다미는 "차곡차곡 촬영해 두었던 작품들이 여러 편 공개되어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뒤돌아보며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열심을 다할 뿐이다. '나인 퍼즐'과 '백번의 추억' 그리고 연말에 공개될 '대홍수'까지 그렇게 임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오는 13일 첫방송을 앞둔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대해서는 "말하자면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긴장하기보다 마음 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다. 사랑 앞에서 재지 않으며 느끼는 그대로 행동하는 고영례를 만나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거짓없이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라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다미와 토템이 함께한 디지털 커버와 화보, 영상은 '하퍼스 바자' 10월호,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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