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미국의 유명 스포츠 스타가 한끼 식사 비용으로 무려 5만5000파운드, 1억400만원을 지출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이 최근 ‘미스터리 톱 스포츠 스타, 마요르카에서 돔 페리뇽 17병을 포함해 무려 5만 5000 파운드의 레스토랑 비용을 지불했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청구서에는 고급 생선과 해산물에만 3만8000파운드, 약 7200만원이 지출된 거승로 드러났다.
미스터리한 스포츠 스타가 스페인 마요르카 해변의 인기 장소에서 단 한 번의 외출로 1억원이 넘는 지출을 해 지역 주민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 스포츠 스타는 칼비아의 팔마 노바에 있는 애너벨 레스토랑에서 친구 17명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남겨놓고 떠났다. 그 영수증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들뜨게 했다는 것이다.
이 식사에는 7000만원이 넘는 다양한 생선요리와 샴페인인 돔 페리뇽 로즈 17병이 포함되어 있다.
스페인의 현지 신문인 울티마 호라(Ultima Hora)는 이 스포츠 스타가 지불한 총액이 6만3,237.90유로였다고 전했다. 1인당 2970파운드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달에 오픈한 이 레스토랑은 인스타그램 에 영수증을 공유했다. “이 영수증 누구 거야? 아래에 태그해 줘. 얘기 좀 하고 싶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후 레스토랑측은 호화로운 테이블에 ‘유명한 미국 운동선수’가 포함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뻔뻔스러운 힌트를 흘렸다.
이 미스터리는 온라인에서 열띤 추측을 불러일으켰고 한끼에 1억원을 지출한 슈퍼스타 스포츠맨이 누구인지 추측하기 시작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NBA, NFL, 권투계의 선수들의 이름이 올라왔지만 아직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NFL 선수는 아닌 듯 하다. NFL은 이번주인 9월4일 개막하기에 미국에서 스페인까지 날아와서 호화로운 식사를 할 시간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농구 스타는 가능하다. NBA는 10월에 개막하기에 8월말 스페인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물론 격투기 등 다른 종목의 선수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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