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술 방송 걱정 이영애에게 "드라마에서 마약 파는데…"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이영애가 음주 방송에 노출된 자녀들을 걱정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김갑수 {짠한형} EP. 108 형, 말하고 싶어서 40년 존버한 거야? 이 형 말 마려워서 인생 존버했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갑수 편 영상 후반 드라마 '은수 좋은 날' 홍보를 위해 출연한 이영애·박용우·김영광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과거 이영애의 소주 광고를 언급했다.

이때 이영애는 "우리 아이들이 (이 방송 속 나를) 보고 '나도 한 번 먹어 볼까'하면 어떻게 하냐"고 음주 방송을 걱정했다.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면 우리 애들은 벌써 소년원에 있어야 한다"고 받아쳤다.

이영애는 "'짠한형' 방송 화면 하단에 자막이 나와야 한다. '청소년은 음주, 과음하지 마세요'라고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고 김영광은 "선배님, 저희 작품은 드라마에서 마약을 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