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와 개그맨 유세윤이 '근황올림픽'을 패러디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30일에 유튜브 채널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에는 '[근황올림픽] 강유미 유세윤을 만나다 개콘 폐지에 멘탈붕괴 두 사람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근황올림픽'은 추억의 스타나 화제의 인물을 직접 만나 근황을 전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이다. 이번 영상은 실제 근황올림픽을 연상케 할 만큼 편집 방식과 포맷이 유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유미와 유세윤은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랑의 카운셀러'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둘은 과거 개그콘서트 시절을 회상하며, 인터뷰를 했다. 유세윤은 자신이 현재 동탄 카페를 운영하고, 미혼이라고 소개했고, 강유미는 돌싱에, 9살 아들이 있다고 '가짜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속아 넘어갈 법한 현실감 있는 연출이었다.


특히 대화 도중 유세윤의 휴대폰에서 중고거래 앱 알람이 울리는 장면까지 연출해 현실감을 더했다. 또한 AI 합성으로 제작된 B급 감성의 사진 자료 화면은 구독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은 '라부부', '스레드' 등을 언급하며 여전히 젊게 사는 듯한 모습을 과시해 한 순간도 웃음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둘 다 아직도 현역이면서 한참 전에 활동 중단한 것처럼 하는거야ㅋㅋㅋ", "유세윤은 진짜 징그러운 연기 1인자", "둘이서 난장판을 또 저질러 놓으셨네" 등 두 사람의 연기에 다양한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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