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윤·박태준 48점 합작, 한국 U16 남자농구 아시아컵 2연승, 몽골 26점차 완파, 중국 잡으면 8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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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FI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순항한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트 우하 스포츠 팔라세에서 열린 2025 FIBA 16세 이하 남자농구 아시아컵 C조 예선 2차전서 홈팀 몽골을 85-59로 크게 이겼다. 말레이시아전 대승에 이어 2연승.

한국은 박범윤이 2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태준이 3점슛 2개 포함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다. 아울러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3점슛 성공률은 23.5%였지만, 스틸이 18개 나올 정도로 수비가 잘 됐다.

한국은 2일 17시30분에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중국을 잡으면 조 1위로 8강에 직행한다. 물론 중국도 몽골과 말레이시아를 연이틀 대파했다. 2경기 모두 100점 이상 올렸다.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 대회 4위까지 2026 FIBA U17 튀르키예 남자농구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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