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이강인에 대한 신뢰가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이적설과 함께 거취가 주목받았다. 영국 노팅엄 포스트는 지난 31일 '노팅엄 포레스트는 파리생제르망(PSG)에 이강인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약 488억원)를 제안했지만 거부 당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공격진 보강을 원한다. 이강인은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의지가 있다. PSG는 이강인 이적에 대한 협상 조차 거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노팅엄 포레스트는 PSG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이적료를 상향해 제안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PSG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AP는 1일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평소보다 조용했고 골키퍼 2명을 포함해 3명을 영입했다. PSG는 몇몇 선수가 영입 리스트에 있었지만 PSG는 영입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역사적인 성과를 거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수단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 PSG가 보유한 선수들에게 만족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캄포스 단장이 제안한 몇몇 선수 영입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특히 '극적인 반전이 없다면 PSG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 PSG는 이강인과 하무스 같은 선수들에게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며 이강인이 클럽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20일 '이강인은 여전히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 이강인은 여러 옵션을 검토하고 싶어하고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에 PSG를 떠나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이적 의지는 여러 차례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측근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나폴리는 이적 시장 시작 전부터 이강인 영입설이 있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공식적으로 거부 의사를 나타냈고 PSG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이 클럽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수 차례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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