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SOOP은 ‘Google Play ASL 시즌20’ 16강 조지명식을 열고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ASL은 2016년 시작해 10년째 이어져 온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기반 e스포츠 리그다. 레전드 선수 복귀와 신흥 강자의 등장으로 꾸준히 팬덤을 확장하며 SOOP 대표 리그로 자리 잡았다.
24강을 통과한 임홍규·조기석, 김택용·이영웅, 박상현·변현제, 김정우·김명운, 이제동·유영진, 방태수·황병영 등 12명과 시드권자 김민철, 도재욱, 장윤철, 이재호가 합류해 총 16명이 조 배정을 받았다. 선수들은 유리한 조 편성을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16강전은 9월 8일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은 라데온, 도미네이터, 폴스타, 메트로폴리스 등 기존 맵에 울돌목, 리트머스, 녹아웃이 새롭게 추가됐다. 현장 티켓은 매주 목요일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생중계와 VOD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제공된다.
SOOP 관계자는 “구글플레이와 함께한 이번 시즌은 팬들에게 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 현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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