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지난해 6월부터 매달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에서 주민소통의 장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국민의힘 연제구봉사단(봉사단장 김희정 국회의원)은 2024년 6월부터 매달 빠짐없이 마지막 일요일마다 환경정화와 특별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2024년 연말 연탄나누기 행사를 주최했으며, 2025년에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펼쳤다. 또한 올해 7월 갑작스러운 산청 수해 피해 현장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활동을 지원해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연제구봉사단은 자발적인 모집 광고를 통해 시작됐다.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어 세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봉사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삶의 현장을 직접 살피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가장 최근인 8월 마지막 일요일에도 연제구 연산9동 일대 공원과 거리에서 봉사단원들은 담배꽁초, 깨진 유리조각과 같은 위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희정 단장과 김형철 부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봉사자들이 직접 거리를 걸으며 신호등 고장, 바닥 꺼짐 등 생활불편 요소를 발견하고 즉각 행정에 전달해 조치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국민의힘 연제구봉사단이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한 뒤 단체촬영을 했다. ⓒ프라임경제
봉사단은 매월 진행되는 '희망줍기' 활동을 단순한 청소가 아닌 '대민봉사'의 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민원의 날과 연계되는 현장 소통의 장이다. 이는 환경정화와 동시에 지역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봉사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의힘 연제구봉사단장 김희정 의원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 희망을 나누는 봉사로 더 따뜻한 연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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