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SON 7번 후계자' 영입 성공...5+2년 계약 체결! "나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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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토트넘 홋스퍼사비 시몬스/토트넘 홋스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사비 시몬스 영입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RB 라이프치히로부터 시몬스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22세 네덜란드 국가대표 시몬스는 구단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7번을 달게 됐다”고 발표했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19년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시몬스는 2022-23시즌 PSV 에인트호번로 임대를 떠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3년 PSG에 복귀했지만, 이강인의 합류와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출전 시간이 제한되자 RB 라이프치히로 임대됐다.

사비 시몬스/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프치히에서 시몬스는 단숨에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2023-24시즌 공식전에서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DFL-슈퍼컵 우승을 이끌었고, 구단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완전 이적까지 성사시켰다.

지난 시즌에도 11골 8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라이프치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하자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빅클럽들은 곧바로 반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첼시가 모두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며, 바이에른 뮌헨까지 가세했다. 첼시는 먼저 개인 합의를 이끌어냈으나 토트넘이 막판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LA FC) 이적 이후 대체 자원을 찾는 과정에서 번번이 좌절을 맛봤다.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날에 빼앗겼고,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 영입은 단칼에 거절 당했다. 심지어 코모 1907의 니코 파스 영입 시도마저 실패했다. 연이은 고배 끝에 토트넘은 시몬스 영입에 올인했고, 결국 빅클럽들과의 경쟁을 제치며 극적으로 영입을 확정지었다.

사비 시몬스/토트넘 홋스퍼

시몬스는 “토트넘은 훌륭한 클럽이고 좋은 감독과 선수들이 있다. 팀과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등번호 7번을 달고 엄청난 업적을 이룬 것을 알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였다. 이 등번호로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 에인트호번 시절부터 사용했던 번호이기도 해 나에게는 최선의 선택”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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