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연투→KK 무실점 승리, 안치홍 멀티히트→멀티히트…강재민-주현상도 무실점, 한화 지원군들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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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엄상백이 2회말 무사 2루서 교체되며 아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지원군들이 준비를 한다.

한화 퓨처스팀은 3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챙겼다. 8회 나온 엄상백이 승리 투수.

1군 전력이지만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전역 후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강재민은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하재훈을 유격수 땅볼, 현원회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린 강재민은 석정우에게 2루타, 박지환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지만 최윤석을 1루 플라이로 처리했다.

한화 이글스 강재민./한화 이글스2025년 8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주현상이 7회말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7회에는 주현상이 올라왔다. 주현상은 8월 20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⅓이닝 5피안타 5실점(4자책)을 기록하는 등 8월 평균자책 13.50으로 부진했다. 지난 21일 2군으로 내려왔다. 27일 고양 히어로즈전 등판에 이어 이날이 두 번째 등판.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장현진을 중견수 뜬공, 김정민을 삼진 처리했다. 최준우에게 2루타, 이율예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다. 그리고 박정빈을 삼진으로 돌렸다.

그리고 8회 엄상백이 등판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9월 엄상백을 불펜으로 활용할 거라 했다. 후반기 평균자책 18.47로 부진했다. 엄상백은 29일 등판에 이어 이틀 연속 등판. 엄상백이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른 건 KT 위즈 소속이던 2019년 7월 5일과 6일 한화전 연투 이후 처음이었다.

이날 엄상백은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원회에게 안타를 내줬다. 석정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렸지만, 박지환에게 안타를 내줬고, 김규민을 삼진 처리했지만 장현진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김정민을 삼진으로 요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2루타와 타점도 추가했다. 안치홍은 올 시즌 55경기 26안타 1홈런 15타점 8득점 타율 0.168로 부진하고 있다.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8월에도 1할대 타율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2025년 8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안치홍이 9회초 2사 1루서 대타로 나와 타격하고 있다./마이데일리

9월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된다. 최대 5명의 선수를 추가 등록할 수 있어 선수단 운용에 큰 힘이 된다. 8월 22일 김경문 감독은 "9월 1일 포수 등 필요한 부분을 보충해 가야 한다. 그때까지는 열심히 버텨야 한다"라고 했다.

최근 한화는 연패로 주춤한 가운데 이름값있는 선수들이 9월에는 제 역할을 해주길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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