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와 결혼' 윤하, 오작교 있었다…"첫 통화 시켜줘" [아형]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과학 유튜버 궤도가 가수 윤하와 남편의 첫 만남에 자신이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궤도, 충주맨, 이사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궤도는 윤하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윤하의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을 언급하며 “윤하 전까지는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말을 아무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하와 과학쿠키의 만남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궤도는 “윤하 씨 남편은 나랑 친한 과학 유튜버다. 윤하랑 처음 전화 통화를 내가 시켜줬다. 윤하랑 있을 때 내가 전화를 바꿔줬다. 그게 인연의 시작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3월 유튜버 과학쿠키(본명 이효종)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과학쿠키는 물리교사 출신으로, 현재 4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크리에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