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필요한 경기 후반이었는데..." 염갈량 박수 보냈다, 월간 구단 최다승 쾌거→1994 기록 깼다

마이데일리
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염경엽 감독이 6-5로 승리한 뒤 팬들을 보고 있다.<br>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힘겹게 승리를 거둔 가운데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서 6-5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8월 18승째를 올렸다. 이는 구단 월간 최다승이다. 종전 기록은 1994년 5월 작성한 17승이다.

6-0까지 앞서던 경기였는데 7회 1실점, 8회 3실점, 9회 1실점하면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76승3무45패를 마크했다. 2위 한화가 삼성에 패하면서 5.5게임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4연승 고공행진이다.

하지만 8회 올라온 함덕주가 1사 후 송성문에게 볼넷, 임지열에게 2루타, 이주형에게 안타를 연달아 맞으면서 흔들렸다. 필승조 김진성이 올라왔지만 이주형에게 도루를 헌납하고 주성원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김동헌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태진에게 안타를 허용해 다시 1, 3루 위기를 자초하고 내려갔다.

마무리 유영찬이 4아웃을 막기 위해 올라왔다. 여동욱을 3루 땅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9회 1사 후 전태현에게 안타, 송성문에게 2루타를 맞고 흔들렸다. 임지열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6-5 턱밑까지 쫓겼다. 이주형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주성원을 삼진으로 잡고 힘겹게 경기를 매조졌다.

타선에서는 장단 13안타가 터졌다. 오스틴이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신민재, 문성주(2타점), 최원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가 선발로서 7이닝을 책임지며 완벽한 피칭을 해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되었고 터프한 상황에서 유영찬이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져주며 힘든 세이브를 올려준 점을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칭찬해주고 싶다"고 먼저 마운드를 향해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 문성주, 김현수의 타점으로 경기 초반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스틴과 김현수 박해민 문성주가 추가 타점을 만들어주며 운영의 여유를 만들어줬다"면서 "오스틴이 3안타 1타점, 문성주가 2안타 2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고 마지막에 집중력이 필요한 경기 후반이었는데 선수들이 집중해주고 구본혁이 좋은 수비로 커버해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선발투수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유영찬이 9회초 역투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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