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는 없을 것만 같았던 울산에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롯데는 29일 "울산 홈경기가 편성됐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9월 23일 NC 다이노스, 25일 LG 트윈스와 맞대결이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게 됐다.
롯데는 코로나19 시절을 제외하면 매년 울산 문수야구장에 경기를 편성해 시즌을 치러왔다. 하지만 올해 NC 다이노스가 NC파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NC가 임시 홈구장으로 문수야구장을 활용함에 따라 롯데는 올해 울산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NC가 다시 NC파크로 돌아가게 된 가운데 롯데는 시즌이 끝나기 전 울산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오는 9월 23일 NC전, 25일 LG전을 울산에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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