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컴파트너스·수솔루션, 야해행캐릭터 IP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2025 광주 ACE FAIR에서 불닭 캐릭터 '호지'를 전시한 드컴파트너스(대표 황재오)와 수솔루션(대표 하경수)은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야해앵' 캐릭터 I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호치 캐릭터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활용 △지역 기반 캐릭터 콘텐츠 발굴 △브랜딩 지원 △전시회 △콘텐츠 페어 등 공동 참가 및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캐릭터 △제조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솔루션의 총괄 브랜드 디자인어 김세미가(현 삼양식품 문화홍보실장)가 불닭 캐릭터 '호치'와 맺은 인연에서 시작된 것으로, 김 총괄은 불닭 호치를 제작한 드림컴어스(대표 황재오)와 삼양식품에서 캐릭터 라이선스 국내외 사업을 총괄하며 △문구 △화장품 △완구 △의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했다. 

또 '라면의 정수' 웹툰과 도서를 기획하는 등 호치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김 총괄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호치'라 불릴 수 있는 '야해앵'을 활용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및 구도심 활성솨 등 지역 기반의 글로벌 브랜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총괄은 "홍삼 브랜드 '미가진'은 밤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등대, '야해앵'의 캐릭터 성격과 맞아 떨어져 건강을 지키는 등대라는 이미지와 연결된다"며 "'야해앵'을 활용한 지역 특화 브랜드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총괄은 "드컴파트너스와 10년에 걸친 인연을 이번 협약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전남 광주를 거점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2025 광주 ACE FAIR를 주관한 광주광역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불닭 '호치'가 보여준 K-콘텐츠의 성공을 계승해 K-푸드와 결합, 광주광역시의 맛과 콘텐츠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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