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과일 아냐?” SNS 1000만뷰 아이스크림, 일 매출 1억원 찍었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가 해외에서 인기를 끈 과일 모양 아이스크림 ‘프로즌 소르베’의 신제품 ‘프로즌 딸기 소르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즌 소르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콘텐츠에서 10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GS25가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앞서 GS25는 망고·피치·레몬 플레이버를 출시해 개당 약 5000원의 높은 가격에도 한 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팔리며 일부 점포에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소비자 반응도 뜨거웠다. SNS에서는 “진짜 과일인 줄 알고 집어 들었다”, “사진·영상 찍기 좋은 아이스크림” 등 인증샷과 후기가 이어졌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망고·피치·레몬 플레이버는 단품별로 일매출 1억 원을 돌파하며 GS25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흥행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출시된 딸기 플레이버는 실제 딸기를 재현한 비주얼과 과육의 상큼한 맛,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화이트 초콜릿 코팅으로 바삭함을 더했고 색소·트랜스지방 제로로 건강함까지 챙겼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GS25는 소비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여름철 빙과류 트렌드에 맞춰 리얼 비주얼과 풍부한 맛을 갖춘 프로즌 소르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딸기 플레이버가 소르베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