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솔비가 아이를 갖고 싶어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281회에는 가수 황보와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솔비 씨가 아이를 갖고 싶어서 난자 냉동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솔비는 "3년 전에 했고 2년 남았다. 5년이 되면 폐기해야 한다"며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마음에 남았던 게 내 자식을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 제 짝꿍을 못 보고 돌아가셨다. 엄마한테만큼은 짝꿍과 아이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런 생각만으로 결혼에 목적을 두기는 그러니까 난자 냉동을 결심했다. 2년밖에 안 남아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솔비는 "난자 냉동한 이후 남자를 만나면, 남자로 보이는 게 아니라 정자 생각이 든다. 호르몬이나 건강 위주로 보게 된다. 힘들게 난자를 얼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현재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 중이다. 배우 이규한과 러브라인으로 응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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