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정판 ‘스팸 골드바’ 출시...크림서 첫 선

[포인트경제] CJ제일제당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협업해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출시하며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했다. 이 제품은 27일 오후 6시부터 크림 홈페이지와 앱에서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 라벨이 부착된 스팸이 들어있다. 실제 골드바와 유사한 크기와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에디션은 독특한 디자인과 희소성으로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다.

한 사람이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량 중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포함돼 있다. 이 티켓을 획득한 고객은 약 70만원 상당의 실제 골드바 1돈을 증정받는다.

크림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 희귀 제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소비 문화를 주도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입점을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한정판 출시를 시작으로 AI 기반 바이럴 콘텐츠 제작과 제품 체험용 프리미엄 시딩 키트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젊은 소비층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크림에서 한정 수량 발매를 기획했다”며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고객들에게 황금 같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