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출시 후 1년 반 동안 5000만개 이상 팔린 간편식을 업그레이드해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중량은 유사 제품 대비 최대 50%까지 늘렸다. 제주산 흑돼지, 생식빵, 돈육 100% 햄 등 프리미엄 원재료를 넣어 완성도도 높였다.
대표 상품인 불백김치·제육한상 도시락은 한 도시락에서 두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불백김치 도시락에는 김치볶음밥과 계란후라이, 마늘 오일 파스타와 불백을, 제육한상 도시락에는 계란볶음밥과 햄구이, 상하이풍 파스타와 제육볶음을 담았다.
주먹밥과 김밥 라인업에서는 햄참치·소고기 삼각김밥이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중량을 두 배로 늘렸으며, 햄치즈·오색야채 김밥은 기존 8알에서 12알로 확대했다. 흑돈간장·흑돈제육 삼각김밥에는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했다.
아울러 새우샌드·카츠샌드는 생크림이 들어간 부드러운 생식빵에 새우튀김과 돈카츠를 조합했고, 꽉찬비프 햄버거는 호주 청정우 패티 중량을 98%에서 150%로 확대했다.
CU는 지난해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출시 이후 간편식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32.4% 증가했으며, 올해 1~7월에도 19.2% 성장세를 기록했다.
압도적 참치마요 삼각김밥, 압도적 한돈 김치 제육 도시락 등 관련 시리즈 상품이 상반기 전체 간편식 상위 10위권 내 절반을 차지했다.
CU는 내달 개학, 개강 시즌을 맞아 1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9월 한 달간 결제 수단에 따라 1000원 할인, 매주 금요일 네이버플러스멤버십 회원 대상 전 상품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앞도적 플러스 시리즈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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