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산은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4연패에 빠졌다. 지난 21일 한화전 6-3 승리 이후 전패다. 22~24일 KT전 스윕을 당했고, 주중 시리즈 첫 날 삼성에 2-6으로 패했다.
정수빈(중견수)-박준순(2루수)-김인태(좌익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안재석(지명타자)-김기연(포수)-강승호(1루수)-오명진(3루수)-이유찬(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박준순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박준순은 6번으로 95타석, 5번으로 64타석을 소화했다. 2번 출전은 5타석에 불과하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타율 0.257(35타수 9안타)다.
양의지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날(26일)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선발투수는 윤태호다. 3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적어냈다. 모두 구원 등판이다. 생애 첫 선발 등판.
원래 로테이션 순번이던 잭로그는 2~3일 로테이션을 미루는 게 좋겠다는 현장 판단이 있었다. 회의 끝에 최승용이 등판할 차례로 결정했는데, 최승용이 허리가 좋지 않아 윤태호가 선발로 등판하게 됐다.
2003년생인 윤태호는 상인천초-동인천중-인천고를 졸업하고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9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퓨처스리그 통산 성적은 8경기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92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